소련과 북한군 지도자들은 한소수교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북한의 노동신문이 보도한 것으로 중국의 신화사
통신이 13일 전했다.
이 통신의 평양발 보도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같은 양국간의 합의가
지난 12일 열린 콘스탄틴 코체토프 소련 국방차관과 김광진 북한 인민
무력부장간의 회담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