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군 수기면 풍덕천리 일대에 26만7천4백64평규모의 대단위
주택단지가 오는 3월부터 개발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13일 용인수기지구에 공동주택 9천10가구, 단독
주택 5백90가구등 총 9천6백가구의 주택(3만8천4백명 수용)이 들어설
택지개발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토지매입에 들어간다고 발표
했다.
토개공의 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에는 18-32평(분양기준) 규모의 국민
주택 3천8백90가구, 33평(")이상의 국민주택규모초과 1천6백20가구,
12-22평(")규모의 임대주택 3천5백가구등 공동주택 9천10가구와 대지
60평규모의 단독주택 5백9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또 중/고등학교 각 1개, 국민학교 2개, 유치원 3개등의 교육시설과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8곳, 시설녹지 3곳, 경관녹지 1곳등의 공원
녹지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4개의 주차장과 면사무소 소방파출소 동사무소 우체분국 파출소
각 1개소등의 공공시설과 교회등 종교건물이 들어서도록 계획돼 있다.
토개공은 전체면적의 39.3%(10만4천9백95평)를 공동주택지로, 13.2%
(3만5천4백76평)를 단독주택지로 배정했으며 3.6%(9천6백72평)는 상업
용지로 구획했다.
총사업비는 7백72억4천1백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