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저축상품 동시 발매돼 과당경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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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사, 투신사 등 금융기관들이 각기 내용이 조금씩 다른 비과세
저축상품을 발매하거나 발매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간에 과당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또 이들 상품이 가입대상, 저축한도, 비과세혜택 등의 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각 상품별 특성과
예상수익률을 명확히 구분, 투자자들에게 홍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금융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지난 11일부터 본.지점을
통해 일제히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계좌개설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한데
이어 투신사들도 12일부터 근로자장기수익증권의 발매에 나섰으며 은행들도
오는 17일부터 근로자장기저축 가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증권사가 취급하는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은 발매 이틀만에 각 증권사
마다 1백-5백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으며 본.지점에 신설된 상담창구에는
직접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신종 저축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그러나 이처럼 유사한 저축상품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옴에 따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신규 상품중 어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인지에
대해 명백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등 상품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각 금융기관마다 투자자들에게 각 상품별 특성및 수익률을 설명하기
보다는 자기 상품이 무조건 가장 유리하다고 내세우고 있어 투자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일부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증권사 상품은 투자위험이 높다고 강조하는
반면 자신들이 취급하게 될 근로자장기저축에 가입하면 현행 대출한도
(납입액의 90%) 이상으로 대출해 줄 수 있다고 과대선전을 하고 있다.
또 증권사들도 새 상품 가입자는 주식 및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
부담을 투자자 자신이 스스로 져야한다는 점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현재
채권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고수익성만을 강조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저축상품을 발매하거나 발매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간에 과당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또 이들 상품이 가입대상, 저축한도, 비과세혜택 등의 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각 상품별 특성과
예상수익률을 명확히 구분, 투자자들에게 홍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금융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지난 11일부터 본.지점을
통해 일제히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계좌개설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한데
이어 투신사들도 12일부터 근로자장기수익증권의 발매에 나섰으며 은행들도
오는 17일부터 근로자장기저축 가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증권사가 취급하는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은 발매 이틀만에 각 증권사
마다 1백-5백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으며 본.지점에 신설된 상담창구에는
직접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신종 저축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그러나 이처럼 유사한 저축상품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옴에 따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신규 상품중 어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인지에
대해 명백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등 상품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각 금융기관마다 투자자들에게 각 상품별 특성및 수익률을 설명하기
보다는 자기 상품이 무조건 가장 유리하다고 내세우고 있어 투자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일부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증권사 상품은 투자위험이 높다고 강조하는
반면 자신들이 취급하게 될 근로자장기저축에 가입하면 현행 대출한도
(납입액의 90%) 이상으로 대출해 줄 수 있다고 과대선전을 하고 있다.
또 증권사들도 새 상품 가입자는 주식 및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
부담을 투자자 자신이 스스로 져야한다는 점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현재
채권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고수익성만을 강조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