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등 증시주변 자금 대거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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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폐장이후 고객예탁금 등 증시주변자금이 급속히
이탈함으로써 새해에도 장세를 낙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작년말 폐장일인 12월26일
현재 모두 1조 2천7백9억을 기록, "10.10"깡통계좌 정리이후 최고수준에
달했던 지난해 10월22 일의 2조2백14억원에 비해 37.1%(7천5백5억원)나
감소했으며 더구나 연말폐장일 이후 구랍 29일까지 1천5백46억원이
빠져나갔다.
고객예탁금이 작년말 폐장 이후 대거 증시를 떠난 것은 지난해부터
고객예탁금에 대해 연리 5%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폐장일과 신년초 개장일 사이의 기간(8일)중에 예탁금을 인출해 단기
운용하는 것이 수익면에서 유리하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 외에도 증시주변자금은 작년 12월29일 현재
<>채권관리기금(BMF)이 1조4천5백93억원으로 10월말에 비해 9백57억원
(6.1%)이 감소했으며 <>환매채도 5천 4백3억원으로 4백44억원(7.6%)이
줄어들었다.
한편 신용융자 잔고는 "10.10" 깡통계좌 정리 직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지속적으로 증가, 작년 12월24일 현재 1조2천9백15억원으로
10월12일의 1조3백15억 원에 비해 2천6백억원(25.2%)이 늘어났으나
연말폐장일 이후 다시 감소해 구랍 29일 현재 1조2천6백41억원까지
줄어들었다.
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때마다 대기성 매물로 쏟아져 나와 장세에
찬물을 끼얹던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 등 악성매물은 29일 현재 각각
6백36억원과 5백3억원으로 감소했다.
이탈함으로써 새해에도 장세를 낙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작년말 폐장일인 12월26일
현재 모두 1조 2천7백9억을 기록, "10.10"깡통계좌 정리이후 최고수준에
달했던 지난해 10월22 일의 2조2백14억원에 비해 37.1%(7천5백5억원)나
감소했으며 더구나 연말폐장일 이후 구랍 29일까지 1천5백46억원이
빠져나갔다.
고객예탁금이 작년말 폐장 이후 대거 증시를 떠난 것은 지난해부터
고객예탁금에 대해 연리 5%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폐장일과 신년초 개장일 사이의 기간(8일)중에 예탁금을 인출해 단기
운용하는 것이 수익면에서 유리하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 외에도 증시주변자금은 작년 12월29일 현재
<>채권관리기금(BMF)이 1조4천5백93억원으로 10월말에 비해 9백57억원
(6.1%)이 감소했으며 <>환매채도 5천 4백3억원으로 4백44억원(7.6%)이
줄어들었다.
한편 신용융자 잔고는 "10.10" 깡통계좌 정리 직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지속적으로 증가, 작년 12월24일 현재 1조2천9백15억원으로
10월12일의 1조3백15억 원에 비해 2천6백억원(25.2%)이 늘어났으나
연말폐장일 이후 다시 감소해 구랍 29일 현재 1조2천6백41억원까지
줄어들었다.
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때마다 대기성 매물로 쏟아져 나와 장세에
찬물을 끼얹던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 등 악성매물은 29일 현재 각각
6백36억원과 5백3억원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