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됐다.
오는 1월7일 원서를 마감하는 전국 66개 후기대는 모두 5만8천6백49명을
모집한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이번 후기대 입시에 약 30여만명이 지원할 것으로
추정, 전국 평균경쟁률은 전년도의 4.60대1을 웃도는 4.74대 1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기관들은 특히 후기 분할모집을 하는 외국어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등에 전기대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몰려들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후기 분할모집을 하는 서울소재 대학들은 전기대에서 떨어진 중.
상위권수험생들을 흡수하기 위해 거의 모든 학과에 걸쳐 분할모집을 실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한 후기대보다
서울시내 소재 대학에 경쟁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