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5일 종합병원등에 공급되는 보험의약품중 신고가격보다
낮게 덤핑 거래해 온 한국그락소의 잔탁주등 6백76개품목의 보험약가를
내년 1월1일 부터 평균 6.32% 인하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그러나 이들 덤핑거래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약가수준이
낮아 의료기관에 공급을 기피해 온 동신제약의 디에스포도당 5%주등 34개
품목의 보험약가는 평균 13.7%인상토록 했다.
보험약가가 인하된 품목중 유유산업의 세파실린주(1앰플)는 종전
3천4백69원95전에서 2천4백98원71전으로 28%,건풍제약의 건푸렉스주사
(2백50)는 8천7백21원70 전으로 7.6%,한국그락소의 잔탁주는
1천5백56원으로 3.9% 각각 인하했다.
또 내년부터 보험약가가 인상되는 품목중에는 보령제약의
주사용 증류수(1천 ) 가 5백29원59전에서 6백16원97전으로 16.5%,
동신제약의 디에스포도당 5%주(5백 )는 7백6원59전으로 16%,중외제약의
10%포도당 주사액(5백 )은 7백20원31전으로 12.2%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