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연말 연회예약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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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연말 관광호텔들의 연회 예약률이 90-1백%에 달했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60%에서 80%선에 머물고 있으며 예약률이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일부 호텔들도 규모가 작은 모임들이 주종을
이뤄 연말 호텔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족이나 동창회등 소규모 친목 모임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늘어났으나 1백명 이상 단체 손님들의 예약이 크게
줄어들어 지난 15일 현재 호텔의 연회 예약실적이 90-1백%였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60-80%선에 머물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인터 콘티넨탈 호텔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거의
1백%의 예약률을 보였던 연회 실적이 올해에는 60%에 머물고 있다"며
"이미 예약을 했던 손님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의 한 관계자도 "올 연말 연회 실적이 90%였던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가 감소, 80%에 불과하다"며 "예약손님들도
대규모 손님들이 많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가족단위나 동창모임등
소규모 친목단체 모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송파구 잠실동 호텔롯데월드 잠실점이 80%의 예약률을 보여
지난해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으며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또한 지난해 1백%에서 10%포인트 하락한 90%의 예약실적을 보이고 있는등
각 호텔들의 연회실적이 건수나 내용에 있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처럼 올들어 관광호텔들의 연말 연회 예약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관광호텔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과소비억제 방침에 비교적 순응,
디너쇼등 고객유치를 위한 자체 기획상품들을 상당히 취소한데다 단순한
유흥성 모임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비해 크게 낮아진 60%에서 80%선에 머물고 있으며 예약률이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일부 호텔들도 규모가 작은 모임들이 주종을
이뤄 연말 호텔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족이나 동창회등 소규모 친목 모임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늘어났으나 1백명 이상 단체 손님들의 예약이 크게
줄어들어 지난 15일 현재 호텔의 연회 예약실적이 90-1백%였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60-80%선에 머물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인터 콘티넨탈 호텔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거의
1백%의 예약률을 보였던 연회 실적이 올해에는 60%에 머물고 있다"며
"이미 예약을 했던 손님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의 한 관계자도 "올 연말 연회 실적이 90%였던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가 감소, 80%에 불과하다"며 "예약손님들도
대규모 손님들이 많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가족단위나 동창모임등
소규모 친목단체 모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송파구 잠실동 호텔롯데월드 잠실점이 80%의 예약률을 보여
지난해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으며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또한 지난해 1백%에서 10%포인트 하락한 90%의 예약실적을 보이고 있는등
각 호텔들의 연회실적이 건수나 내용에 있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처럼 올들어 관광호텔들의 연말 연회 예약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관광호텔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과소비억제 방침에 비교적 순응,
디너쇼등 고객유치를 위한 자체 기획상품들을 상당히 취소한데다 단순한
유흥성 모임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