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을 벗어나면서 시중자금사정이 호전되리란 기대감으로 회사채값이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주초인 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회사채에 대한 매수세가
다소 강해진 반면 매도세는 관망세를 보이면서 회사채 수익률은
기타보증채를 중심으로 전일(1일)보다 0.1%포인트가까이 하락하는 시세를
보였다.
특히 당국에서 최근들어 유통물량이 크게 늘어난 CD(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을 제한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CD 수익률은
연18%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은행보증사채는 연18.35~18.40%, 기타 보증사태는 연18.50~18.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