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벌인 지하철 파업과 관련, 업무방해등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고 복역중 22일 상오 경북 안동교도소에서 만기출소했다.
지하철노조는 이날 하오 성동구 군자차량기지사무소에서 정위원장 출소
환영식을 가졌다.
정위원장은 지난해 2월 배일도 위원장에 이어 3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된뒤 임금인상, 직제개편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협상을 벌이다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을 주도 한 혐의로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었으며 지난 2월에는 공사측 으로부터 해고통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