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용 쇼케이스업체인 국영테크(대표 최종학)가 자동차부품인 윈도
프레임생산에 나섰다.
지난 88년 충북 진천에 설립된 이 회사는 전시용쇼케이스 생산에 주력,
한국은행 화폐전시실과 전주민속박물관 경주박물관등에 쇼케이스를 납품
했으나 최근 자동차부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CNC멀티벤더 롤포밍기등 6억원어치의 설비투자를 했으며 기아자동차 및
아시아자동차로부터 협력업체로 지정받고 이들 업체에 대한 납품을 시작
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품목은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철강등을 소재로 한
윈도프레임으로 제품고급화를 위해 외국기업과의 기술제휴도 할 예정이다.
국영테크는 올해 매출을 33억원으로 잡고 있으나 자동차부품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5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창호전문업체인 국영유리와 한국기업개발금융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