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증권회사 전환 단자사 요건 납입자본금 6백억-7백억 돼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무부는 "금융기관의 합병및 전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권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단자회사의 요건을 납입자본금 6백억~7백억원, 자기자본
    1천5백억~2천억원으로 정할 방침이다.
    또 증권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계열기업군에 속하는 단자사에 대해서는
    자본금 요건등을 갖춘다하더라도 단독으로 증권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불허, 한 그룹이 2개의 증권회사를 소유하는 것을 허용치 않기로 했다.
    16일 재무부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금융기관의 합병및
    전환법"에 따른 단자사의 증권사 전환기준등을 이같이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6백억~7백억원이 돼야 증권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면
    32개 단자사는 어느회사도 곧바로 증권사로 전환할 수는 없게된다.
    자본금이 최대 5백억원(제일투자금융)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전환방침을 굳힌 한국투자금융도 자기자본은 1천6백83억원으로
    단자사중 최대이지만 납입자본금은 4백50억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재무부는 증권회사로 전환하려는 단자회사에 대해서는
    지난 5월이후 금지해온 유무상증자를 허용할 방침이다.
    서울단자회사중 선발 7개사의 자기자본은 1천억~1천6백억원선,
    후발 9개사의 자기자본은 4백억~6백억원선이어서 후발사들이 전환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적지 은 자본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1. 1

      [포토] '의자 서명식' 위해…올 노벨상 수상자 한자리에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이 ‘노벨 위크 2025’ 첫날인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의자 서명식’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

    2. 2

      "김건희는 몰랐다"던 도이치 주포, 특검서 말 바꿨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로 최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구속된 이모씨가 김건희 여사의 범행 인지 여부를 두고 검찰과 특검에서 서로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 조사에서는 '김 ...

    3. 3

      중랑구에 '대단지' 아파트 2곳 조성…면목 8·9 재개발 본격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천과 용마산 일대에 각각 1000가구 넘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노후 주택가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송파구와 서대문구에서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