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 6월 서울회담에서 잠정합의한 복수항공사
취항및 서 울-방콕간 운항회수 증회,노선구조 변경등에 대해 최종
합의,항공협정 개정에 서명 할 예정이다.
운항회수는 현재 양측이 각각 운항할 수 있는 주간 14회를 올해안에
16회,91년 에 18회,92년에 21회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고 그중 중간지점을
거치는 항로의 운항 회수는 현재의 7회에서 9회로 2회 늘리기로
잠정합의했었다.
노선구조는 우선 종착지가 서울과 방콕으로만 돼있는 것을 한국내
제지점과 태국내 제지점으로 바꾸고 각각 상대국에서 제3국으로 갈 수
있는 이원권도 부여키로 합의했었다.
이번 회담이 끝나면 우리측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곧 서울-방콕 노선에
취항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