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나홋카를 경제특구로 최종확정...법률/세제상 특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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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극동지역거점도시인 나홋카를 이나라의 첫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확정, 우리기업들의 이 지역투자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3일 무공 모스크바 무역관에 따르면 소련정부는 나홋카를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하는 최종 결정을 내리고 내년부터 이지역 진출기업들에
각종 법률/세제상의 특혜를 부여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 삼성 대우등 나홋카지역 투자계획을 확정짓고도
소련당국의 법령미비등으로 사업착수를 미루어온 국내기업들의 각종
진출상담이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 과실송금에 대한 세율 10% 인하 ***
현대종합상사는 나홋카시 대외경제위원회와 50대50의 합작으로
2백만달러를 투자, 무역센터를 짓기로 하는 합작의향서를 지난해 8월
체결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연산 35만대규모의 퍼스널컴퓨터 합작
공장설립의향서도 교환했으나 나홋카경제특구 지정이 계속 미루어져
오자 사업착수를 연기해 왔다.
삼성물산은 일본 닛쇼이와이상사와 공동으로 극동지역 산림자원개발
사업에 나서기로 한데 이어 소련측과 합작으로 3백만달러를 투자,
어업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사업계획을 검토해 왔고 (주)대우는
나홋카에 호텔 합작조선소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럭키금성상사도 나홋카의 경제특구 지정을 전제로 소련측과
호텔 주택건설등의 합작상담을 벌여왔었다.
소련정부는 나홋카경제특구를 각종원자재가공 전자 기계 선박수리
목재 운송창고 관광등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이들
분야의 외국기업투자에 세제상의 우대조치를 줄 계획이다.
지정키로 확정, 우리기업들의 이 지역투자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3일 무공 모스크바 무역관에 따르면 소련정부는 나홋카를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하는 최종 결정을 내리고 내년부터 이지역 진출기업들에
각종 법률/세제상의 특혜를 부여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 삼성 대우등 나홋카지역 투자계획을 확정짓고도
소련당국의 법령미비등으로 사업착수를 미루어온 국내기업들의 각종
진출상담이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 과실송금에 대한 세율 10% 인하 ***
현대종합상사는 나홋카시 대외경제위원회와 50대50의 합작으로
2백만달러를 투자, 무역센터를 짓기로 하는 합작의향서를 지난해 8월
체결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연산 35만대규모의 퍼스널컴퓨터 합작
공장설립의향서도 교환했으나 나홋카경제특구 지정이 계속 미루어져
오자 사업착수를 연기해 왔다.
삼성물산은 일본 닛쇼이와이상사와 공동으로 극동지역 산림자원개발
사업에 나서기로 한데 이어 소련측과 합작으로 3백만달러를 투자,
어업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사업계획을 검토해 왔고 (주)대우는
나홋카에 호텔 합작조선소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럭키금성상사도 나홋카의 경제특구 지정을 전제로 소련측과
호텔 주택건설등의 합작상담을 벌여왔었다.
소련정부는 나홋카경제특구를 각종원자재가공 전자 기계 선박수리
목재 운송창고 관광등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이들
분야의 외국기업투자에 세제상의 우대조치를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