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5일 아침 서울시경 특별수사기동대와 동대문경찰서를
방문, 10.13 특별선언이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의 근무상황을 점검
하고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0.13선언은 정권적인 차원이 아니라
선진화와 통일기 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통일도 머지않은
장래에 이루어 질 전망인만큼 내부질서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질서 확립을 위한 경찰의 역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