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입관세 평균 43% 삭감 제안...UR협상 타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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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4일 평균 수입관세의 43% 감축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인
제안을 내놓았다고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워렌 라보렐 미국측 수석 대표는 이날 우루과이 라운드의 조정 기구
역할을 하고 있는 GATT 무역 교섭 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제안이 충분히
실행될 경우 이는 미국의 수입 관세가 평균 43% 감축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다른 나라의 협상 대표들도 이에 상응하는 제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라보렐 대표는 미국의 이번 제안이 우루과이 라운드의 진척 정도를
중간 검토하 기 위해 열렸던 몬트리올 회의에서 관세 삭감 목표로 제시됐던
33%선에 비해 상당히 폭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안이 미국내에서 민감한 반응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유류등을 포함, 모든 품목들에 적용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미국내
여론이 이 제안을 계속 지지할지 여부는 우루과이 라운드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이 이 제안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제안을 내놓았다고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워렌 라보렐 미국측 수석 대표는 이날 우루과이 라운드의 조정 기구
역할을 하고 있는 GATT 무역 교섭 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제안이 충분히
실행될 경우 이는 미국의 수입 관세가 평균 43% 감축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다른 나라의 협상 대표들도 이에 상응하는 제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라보렐 대표는 미국의 이번 제안이 우루과이 라운드의 진척 정도를
중간 검토하 기 위해 열렸던 몬트리올 회의에서 관세 삭감 목표로 제시됐던
33%선에 비해 상당히 폭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안이 미국내에서 민감한 반응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유류등을 포함, 모든 품목들에 적용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미국내
여론이 이 제안을 계속 지지할지 여부는 우루과이 라운드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이 이 제안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