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국과의 산업새나권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중국특허제도의
조사연구등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22일 특허청은 중국과의 무역사무소개설로 양국간 경제교류가 늘면
이분야의 협력도 다져질것으로 판단, 중국측 기술과 특허제도등의
연구조사에 나서는 한편 교류확대방안을 마련중이다.
특허청은 또 내년중 설립되는 국제특허연수원에 중국 연수인원을
늘리고 중국연수단을 파견키로 했다.
특허청관계자는 "중국에 이미 우리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두지역간의
특허교류가 크게 늘 전망"이라고 말하고 중국의 과학기술수준 특허제도등은
당장 가늠하기 어려우나 지난번 대소특허 업무협력협정체결때처럼 중국측이
협조를 요청하면 정부간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따라서 전문가상호 파견, 관련기관시찰 세미나 학술회의개최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넓히면서 국교수립때쯤 특허관련 협정체결을 구체화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