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떠나 뉴욕으로 가던중 앵커리지공항에 기착한후
이륙과정에서 주랜딩기어의 한쪽 바퀴를 잃고 비행했던 대한항공(KAL)소속
028편 보잉 747점보제트기가 예정시간보다 15분 늦은 17일 하오
9시45분(한국시각 18 일 상오 10시45분)께 뉴욕의 존 F. 케네디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KAL관계자들이 밝혔다.
이 여객기는 17일 밤 승객을 가득 태우고 서울을 출발, 날짜변경선을
거쳐 17일 아침 알래스카의 앵커리지공항에 기착한후 다시 이륙하는
과정에서 주랜딩기어의 한 쪽바퀴가 찢겨나가는 사고를 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