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이 일 외무성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통신은 지난 1,2일 양일간 열린 미/일 상무무역협상에서 미국측
협상자들은 일본 제지시장이 소수 거래업자들에 의해 독점돼 미기업들이
시장참여가 어려움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미국측의 이같은 비난에 대해 일본협상자들은 미국의 일 제지시장
소외는 미제품들이 일본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고
반박했다.
제지펄프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2천7백만톤의 제지를 소비하며 1백만
톤을 해외에서 들여온다.
미국은 일본의 최대제지공급국이며 세계제지시장에서 2%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