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동-동작구 대방동간 여의교 확장공사가 완공돼 27일
상오 7시부터 개통됐다.
길이 2백40m의 교량을 폭 18m 4차선에서 폭 36m 8차선으로 확장한 이
공사는 지난 88년 12월 착공돼 총 51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여의교 개통으로 이 지역은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서울교-노량진수산시장간
노들길의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