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등 육란류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9월14-21일)에 따르면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지속적인 물량감소로 5백g당 1백원씩이 올라 각각 6천원과 2천
5백50원의 시세를 보였고 달걀은 서울을 비롯한 전도시에서 줄당 20원-1벡
10원이 뛴 9백30원-9백7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양념류도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보여 마늘의 경우 kg당 2백원이 오른 3천
8백원에, 마른고추는 6백g당 2백원-5백원이 오른 3천원-3천4백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에반해 중부지방 집중폭우로 급등세를 보였던 채소류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배추가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포기당 1백-6백원이 떨어져 1천5백원-2천
3백원에 거래됐고 무우도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당 1백원이 내려 8백원-1천
5백원의 시세를 보였다.
과일류는 햇품 출회량이 늘면서 배가 전국적으로 15kg들이 상자당 1천5백원
-4천원이 내려 1만5천원-1만7천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한편 원자재류는 사류 및 석유화학제품류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