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식시장은 보장형 수익증권 발매시작과 함께 기관의 주식매입이
본격화돼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매수세에도 불구, 대기매물과
반대매매물량이 쏟아져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유공 주식은 전날보다 3백원이 오른 2만2천원에
대량거 래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연초 3만5천1백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9월18 일 2만원까지 떨어졌었다.
(주)유공은 국내최대의 정유 및 종합화학 회사로 올 상반기중 수송용
및 가정용 유류소비 증가로 유류 판매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14.0%
증가했다.
지난해말 나프타분해시설 증설 및 에틸렌공장 준공에 이어 올해에도
파라자일렌 등의 설비투자를 계속, 석유화학분야의 수직 계열화 기반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