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국무총리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수해복구사업에 소요되는
시멘트등 자재가 다른 부문보다 최우선적으로 공급될수 있도록 긴급 수입및
공공부문 공사의 시행연기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강총리는 또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물자 공급을 원활히 하고
생활안정자금을 적 기에 공급하는등 이재민의 생활안정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각부처별로 복구사업 진행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관계기관간 협조를
통해 복구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자재 및 장비가 적기.적소에 투입토록
하라"고 말했다.
강총리는 "감사원.건설부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해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최단일내에 완료, 그 결과를 토대로 완벽한
복구대책을 수립.추진함으 로써 이번과 같은 재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계공무원을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강총리는 이와함께 "수해지역의 침수되거나 부서진 가옥의 복구를
서둘러 추위 가 오기 전에 마무리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