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 수출 극히 부진...작년의 6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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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함께 국내 전자수출의 핵심을 이뤄왔던 개인용컴퓨터
(PC)의 수출이 올들어 극심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20일 전자공업진흥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업체들이 주시장인
미국의 컴퓨터제품 변화추세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데다 인건비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에 의해 PC수출실적은 지난해의 60%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업체들의 경우 올 상반기 수출량이 올 한해 전체목표의 5-30%
정도에 그쳐 올해 PC수출목표 달성은 사 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말 현재 국내 업체들의 PC수출액은 모두 3억1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 간의 5억1천4백만달러의 60.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지난 수년간 급속한 성장을 보이던 PC수출이 올들어 갑자기
수렁에 빠진 것은 PC수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수요가
축소된데다 미국시장의 제품 수요변화를 국내업체들이 제대로 읽지못해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PC)의 수출이 올들어 극심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20일 전자공업진흥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업체들이 주시장인
미국의 컴퓨터제품 변화추세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데다 인건비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에 의해 PC수출실적은 지난해의 60%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업체들의 경우 올 상반기 수출량이 올 한해 전체목표의 5-30%
정도에 그쳐 올해 PC수출목표 달성은 사 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말 현재 국내 업체들의 PC수출액은 모두 3억1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 간의 5억1천4백만달러의 60.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지난 수년간 급속한 성장을 보이던 PC수출이 올들어 갑자기
수렁에 빠진 것은 PC수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수요가
축소된데다 미국시장의 제품 수요변화를 국내업체들이 제대로 읽지못해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