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양천구신정동174일대 노후불량주택밀집지역 5만4천2백
13평방미터를 재개발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따라 이곳 주택개량재개발 신정5구역은 시행면적이 3만2천90평방미터에서
8만6천3백3평방미터로 늘어났다.
신정5구역의 정비대상 건축물은 무허가 5백81동을 포함 모두
7백13동이며 가옥 주 6백99가구,세입자 1천가구등 총1천6백9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재개발구역의 추가 지정은 지난82년4월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요구 에 따라 일부지역이 해제됐으나 이로인해 재개발 사업시행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최 근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추진을 다시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