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주식배당 점차적 감소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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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상장회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월말 결산법인 22개사 가운데 주식배당
예고제에 따라 결산기말 2주전일 지난15일까지 주식배당을 실시
하겠다고 공시한 상장사는 삼영무역 1개사 뿐이었다.
삼영무역은 지난12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9월말 결산법인이 이같은 주식배당 예고실적은 12월말 결산
법인의 경우 4백90개사 가운데 11%인 54개사, 3월 결산법인은
63개사중 21개 증권사를 포함해 52%인 33개사, 6월 결산법인은
61개사중 5%인 3개사가 각각 주식배당을 실시한 것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이다.
이처럼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식배당이 주식 물량공급을 증대시킴으로써 침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주주들로부터의
배당압력이 커지는데다 배당락으로 인해 주가관리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이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월말 결산법인 22개사 가운데 주식배당
예고제에 따라 결산기말 2주전일 지난15일까지 주식배당을 실시
하겠다고 공시한 상장사는 삼영무역 1개사 뿐이었다.
삼영무역은 지난12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9월말 결산법인이 이같은 주식배당 예고실적은 12월말 결산
법인의 경우 4백90개사 가운데 11%인 54개사, 3월 결산법인은
63개사중 21개 증권사를 포함해 52%인 33개사, 6월 결산법인은
61개사중 5%인 3개사가 각각 주식배당을 실시한 것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이다.
이처럼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식배당이 주식 물량공급을 증대시킴으로써 침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주주들로부터의
배당압력이 커지는데다 배당락으로 인해 주가관리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