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주가는 10일 후장들어 폭등세를 계속, 동경 증권거래소 사상 4번째의
최고 일일 수익을 올리며 폐장된 반면 미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2백25개 상장기업 주식을 대상으로 한 닛케이(일경) 주가평균지수는
평균 4.3% 에 해당하는 1,118.83엔이 오른 25,080.90엔을 기록했다.
증권 브로커들은 투자자들이 이날 중동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이
곧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에 적극 가담했다고 전했다.
또 미달러화는 1달러당 139.33엔에서부터 139.65엔까지 거래되다가
지난 7일 폐 장가인 140.25엔보다 0.82엔이 내린 139.43엔에 마감됐다.
이날 폐장가는 달러당 139.30엔을 기록한 지난 89년 10월2일 이래 가장
낮은 수 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