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각 신용카드사에서 기획 실시하고 있는 10월연휴관련 해외
여행, 보석, 외제가전제품등 고액상품의 통신판매등 사치성상품개발을
자제하고 회원가입자격을 대폭 강화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8일 재무부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BC VISA 회원은행임원과
삼성 LG등 전문계 카드사 중역회의를 지난 4일과 7일에 잇달아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전하고 각 카드사가 신청중인 카드사와 증권회사 보험
회사간의 기업제휴건을 91년상반기부터 인가해주되 회원확대 모집
호화상품통신판매등을 자제하는 기업부터 우선적으로 허용해 주겠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각 카드사는 연말까지 신규회원을
가능한 억제하기 위해 회원자격기준을 상향재조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