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내년 4월전 북방영토 일본에 반환할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련은 인질석방을 위해 이라크와 비밀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7일 밝혔다.
셰바르드나제 장관은 4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식 성명, 비밀 접촉 및 협상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내에는 1백80명의
군사고문단을 비롯, 모두 8천여명의 소련인들이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 주둔 소련 군사고문단 문제에 대해 거론,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 6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군사고문단의 철수에 동의했다 고 말하고 소련도 고문단 철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셰바르드나제 장관은 또 페르시아만지역에서의 미군 군사력 증강에
대해 "미국의 일방적 군사행동은 불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토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7일 밝혔다.
셰바르드나제 장관은 4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식 성명, 비밀 접촉 및 협상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내에는 1백80명의
군사고문단을 비롯, 모두 8천여명의 소련인들이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 주둔 소련 군사고문단 문제에 대해 거론,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 6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군사고문단의 철수에 동의했다 고 말하고 소련도 고문단 철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셰바르드나제 장관은 또 페르시아만지역에서의 미군 군사력 증강에
대해 "미국의 일방적 군사행동은 불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토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