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 수출량 2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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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으로
감소된 원유공급을 보충하기위해 원유선적 물량을 사실상 2배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업계 소식통들은 그러나 일일 7백만 배럴을 넘는 수출량은
저장량을 고갈시 킬 정도로 최고수준이기 때문에 수출량을 그같은 수준으로
오랜기간 지속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운 소식통들은 대형 유조선둘이 유럽,극동 및 미국등의
소비자들에게 이같은 추가 공급 물량을 수송하기위해선 한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달 29일 빈에서 회동, 부족 물량 보충을
위해 페르 시아만 사태가 끝날때까지 회원국들의 원유 증산 허용을
결정했었다.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출량을 집계하고 있는 한 석유 소식통은 6일
"지난달 29일 이후 수출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평균 일일 7백만 배럴을
넘어섰다"고 밝혔는데 OPEC의 증산 허용결정 이전의 수출량은 하루 약
3백70만 배럴이었다.(끝)
감소된 원유공급을 보충하기위해 원유선적 물량을 사실상 2배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업계 소식통들은 그러나 일일 7백만 배럴을 넘는 수출량은
저장량을 고갈시 킬 정도로 최고수준이기 때문에 수출량을 그같은 수준으로
오랜기간 지속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운 소식통들은 대형 유조선둘이 유럽,극동 및 미국등의
소비자들에게 이같은 추가 공급 물량을 수송하기위해선 한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달 29일 빈에서 회동, 부족 물량 보충을
위해 페르 시아만 사태가 끝날때까지 회원국들의 원유 증산 허용을
결정했었다.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출량을 집계하고 있는 한 석유 소식통은 6일
"지난달 29일 이후 수출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평균 일일 7백만 배럴을
넘어섰다"고 밝혔는데 OPEC의 증산 허용결정 이전의 수출량은 하루 약
3백70만 배럴이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