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라고 홍콩에서 발간되는 경제주간지 경제도보가 3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흑룡강이 소련 국경도시 블라고베시첸크와 마주보고 있는
중국 국경도시 흑하를 중소무역을 주로 다루는 새로운 경제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서가 국무원에 제출되어 있으며 중국
중앙정부는 이를 긍정적인 입장에서 밀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이 확정될 경우 흑하는 중국이 개방정책을 시작한 이래
더섯번째의 경제특구가 되며 동시에 중국 남부 및 해안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설치되는 최초의 경제특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