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해 8월부터 금년 6월말까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투자기관등 4천3백31개 기관을 감사, 총4천5백15건의 각종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관련자 6백16명을 징계.문책하는등 1천2백85명을 인사조치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감사원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89년도 결산보고에서 인사조치대상자중
1백79명은 고발조치하고 4백90명은 소속기관장에게 통보 자체문책토록
했으며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을 시정조치한 결과 총 2천7백28억8천3백여만원
을 추가 징수하거나 수입증대 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내용별로 보면 추가징수.회수보전 = 1천75억5천8백만원 <>환급.추급
= 9억2천3백만원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 4백44억5천7백만원 <>세원
발굴등 수입증대 = 2백89억5천8백만원 <>국민부담경감= 9백9억7백만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