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전제품시장은 향후 3년간 컬러TV수상기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통계의 최근 조사결과를 인용, 컬러TV수상기 수요가
3천만대이상 크게 늘어나 오는 92년 하반기에 폭발적인 판매가 예상되지만
냉장고와 선풍기 판매실적은 완만한 상승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통신은 또 중국의 가전제품시장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고 지적하고
냉장고의 경우 향후 3년간 매년 5백50만 내지 6백50만대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