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교도통신이 9일 홍콩의 경제일보를 인용,
보도했다.
여객 페리는 한국기업과 중국의 초상국(교통성 하부기관), 상해 항공운수국
등 3자의 공동출자로 인천에서 중국 산동성 연대간에 운항될 예정이다.
이같은 취항계획은 현재 한국 정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수백만달러를 들여 구입한 여객선이 1회 운항에 3백-5백명이 승선할 수
있도록 개조되고 있다.
한편 한-중 컨테이너 페리 항로의 경우 작년 6월 처음 개통된 이후 오는
11월에는 두번째의 수송루트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루트는 한국의 모 선박회사와 중국의 원양운수총공사의 공동출자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최종 정박지가 어디인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