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공은 가스폭발사고를 낸 6-1광구의 돌고래VI구역 석유시추작업과
관련, 총 3천6백90만달러상당의 유정개발종합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럭키화재 현대해상 고려화재등 국내 6개 손보사들은
총 3천6백90만달러규모의 유정개발종합보험을 인수, 이번 사고로 인한 유정
통제 및 재시추비용과 장비망실에 대한 보상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손보사들은 이번 보험물건의 97%가 영국 로이드시장에 재보험을
들고 있어 이들 재보험자가 지정한 실사팀이 내한, 조사가 끝난 다음에야
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