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2백만호 건설 등 건축경기의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건설업이
지난 80년이후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해외건설은 중동지역으로부터의 건설수주물량 격감으로 지난
83년이후의 감소세가 지속됐으며 전체 건설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낮아졌다.
*** 89년 총 21조2천4백억 실적 올려 ***
2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89년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집계결과 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건설업면허를 갖고 건설활동에
참여한 건설업체수는 총 1만6천2백64개로 이들은 작년에 모두
21조2천4백30억원의 공사실적을 올려 지난 88 년에 비해 28.5%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9조5천3백1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건설실적은 19조2백70억원으로 전년의 14조2천6백30억원 보다
33.4%가 증가, 지난 80년이후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해외건설은
2조2천1백60억원으 로 88년에 비해 2.4%가 감소, 83년이후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이에따라 전체공사에서 해외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80년대초의 50-60%
수준에 서 지난 88년 13.7%, 89년 10.4%로 계속 낮아졌다.
건설업체 1개당 평균 공사액은 11억6천9백8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4.3% 증가했 으며 종업원 1인당 평균 공사액은 2천2백22만원으로 21.6%
늘어났다.
건설업이 지난해 이처럼 크게 신장된 것은 주택 2백만호 건설사업의
추진과 상 업용건축의 활기 등 건설경기의 호황에 힘입은 것으로
사업체수와 종업원수가 각각 16.7%와 7.6%가 늘어났다.
...............
공종별 공사현황
...............
지난해 국내건설실적 19조2백70억원중 건축공사는 7조5천7백80억원으로
전체의 39.8%를 차지, 가장 비중이 컸으며 전문공사가 5조1천7백30억원으로
27.0%, 토목공 사가 3조5천8백억원으로 18.8%, 전기공사가
1조9천4백억원으로 10.2%, 전기통신공사 가 4천7백40억원으로 2.5%,
기타공사가 3천2백20억원으로 1.7%의 비중을 점유했다.
이같은 실적을 지난 88년과 비교하면 전기공사의 신장률이 46.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건축공사 39.9%, 전기통신공사 38.2%, 전문공사
30.1%, 토목공사 24.7%의 순이었다.
한편 2조2천1백60억원의 실적을 올린 해외공사 부문에서는 토목공사가
전체의 58.6%인 1조2천9백90억원으로 전년대비 16.5%의 신장률을 보였고
건축공사와 기타공 사는 각각 9천1백10억원과 70억원으로 20.5%와 36.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해외건설은 지난 80년부터 82년까지 대폭 증가했으나 이란-이라크전쟁
등의 여 파로 중동지역으로부터의 수주가 부진, 83년부터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작년 해외건설 구성비가 10.4%로 그 비중이 가장 컸던 81년의
60.5%에 비해 50.1%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전체건설에서 해외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낮 아지고 있다.
....................
건설면허 종류별 구조
....................
건설업체중 종합건설업체수는 9백27개로 5.7%에 불과하나 종업원수가
52.5%, 공 사액이 61.6%를 차지하고 있는 등 전체 건설업의 신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이들 종 합건설업체의 공사액은 전체의 61.7%이며
부가가치는 58.8%, 유형고정자산은 80.5% 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전문건설업체는 사업체수가 전체의 26.4%, 종업원수가 32.4%, 공사액이
27.2%, 공사비용이 27.4%, 부가가치 29.3%, 유형고정자산 14.8%의 비중을
점하고 있다.
기타건설업체는 사업체수가 전체의 67.9%를 점유하고 있으나
종업원수는 15.1%, 공사액 11.0%, 부가가치는 11.9%로 비중이 낮다.
건설업체의 신장세를 보면 종합건설업체는 사업체수가 건설업법 개정에
따른 신 규면허의 대거 발급으로 97.2%나 증가했으며 종업원수 14.8%,
공사액 34.6%, 부가가 치 34.8%의 신장세를 각각 나타냈다.
전문건설업체는 전반적인 건설업 호조와 원도급업체인 종합건설업체의
신장에 힘입어 공사액이 30.5%, 부가가치가 30.6% 증가했다.
........................
사업체및 종업원수별 구조
........................
건설업 사업체당 평균 공사액은 11억6천9백88만원으로 지난 88년보다
14.3% 늘 어났다. 이중 종합건설업체는 1백26억8천9백39만원으로 전년의
1백85억8천8백16만원 보다 31.7% 감소했는데 이는 면허개방에 따른
신규업체의 참여로 사업체수의 증가율 이 공사액 증가율을 능가했기
때문이다. 전문건설업체의 업체당 평균 공사액은 12억 8백95만원,
기타업체는 1억8천8백42만원으로 전년보다 23.8%와 14.0%가 각각 증가했
다.
건설업체의 종업원 1인당 평균 공사액은 21.6% 늘어난
2천2백22만원으로 나타났 으며 이중 종합건설업체는 17.3% 늘어난
2천6백18만원, 전문건설업체는 28.5% 늘어 난 1천8백68만원,
기타건설업체는 19.7% 늘어난 1천6백7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80년이후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해외건설은 중동지역으로부터의 건설수주물량 격감으로 지난
83년이후의 감소세가 지속됐으며 전체 건설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낮아졌다.
*** 89년 총 21조2천4백억 실적 올려 ***
2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89년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집계결과 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건설업면허를 갖고 건설활동에
참여한 건설업체수는 총 1만6천2백64개로 이들은 작년에 모두
21조2천4백30억원의 공사실적을 올려 지난 88 년에 비해 28.5%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9조5천3백1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건설실적은 19조2백70억원으로 전년의 14조2천6백30억원 보다
33.4%가 증가, 지난 80년이후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해외건설은
2조2천1백60억원으 로 88년에 비해 2.4%가 감소, 83년이후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이에따라 전체공사에서 해외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80년대초의 50-60%
수준에 서 지난 88년 13.7%, 89년 10.4%로 계속 낮아졌다.
건설업체 1개당 평균 공사액은 11억6천9백8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4.3% 증가했 으며 종업원 1인당 평균 공사액은 2천2백22만원으로 21.6%
늘어났다.
건설업이 지난해 이처럼 크게 신장된 것은 주택 2백만호 건설사업의
추진과 상 업용건축의 활기 등 건설경기의 호황에 힘입은 것으로
사업체수와 종업원수가 각각 16.7%와 7.6%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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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별 공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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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건설실적 19조2백70억원중 건축공사는 7조5천7백80억원으로
전체의 39.8%를 차지, 가장 비중이 컸으며 전문공사가 5조1천7백30억원으로
27.0%, 토목공 사가 3조5천8백억원으로 18.8%, 전기공사가
1조9천4백억원으로 10.2%, 전기통신공사 가 4천7백40억원으로 2.5%,
기타공사가 3천2백20억원으로 1.7%의 비중을 점유했다.
이같은 실적을 지난 88년과 비교하면 전기공사의 신장률이 46.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건축공사 39.9%, 전기통신공사 38.2%, 전문공사
30.1%, 토목공사 24.7%의 순이었다.
한편 2조2천1백60억원의 실적을 올린 해외공사 부문에서는 토목공사가
전체의 58.6%인 1조2천9백90억원으로 전년대비 16.5%의 신장률을 보였고
건축공사와 기타공 사는 각각 9천1백10억원과 70억원으로 20.5%와 36.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해외건설은 지난 80년부터 82년까지 대폭 증가했으나 이란-이라크전쟁
등의 여 파로 중동지역으로부터의 수주가 부진, 83년부터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작년 해외건설 구성비가 10.4%로 그 비중이 가장 컸던 81년의
60.5%에 비해 50.1%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전체건설에서 해외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낮 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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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면허 종류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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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중 종합건설업체수는 9백27개로 5.7%에 불과하나 종업원수가
52.5%, 공 사액이 61.6%를 차지하고 있는 등 전체 건설업의 신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이들 종 합건설업체의 공사액은 전체의 61.7%이며
부가가치는 58.8%, 유형고정자산은 80.5% 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전문건설업체는 사업체수가 전체의 26.4%, 종업원수가 32.4%, 공사액이
27.2%, 공사비용이 27.4%, 부가가치 29.3%, 유형고정자산 14.8%의 비중을
점하고 있다.
기타건설업체는 사업체수가 전체의 67.9%를 점유하고 있으나
종업원수는 15.1%, 공사액 11.0%, 부가가치는 11.9%로 비중이 낮다.
건설업체의 신장세를 보면 종합건설업체는 사업체수가 건설업법 개정에
따른 신 규면허의 대거 발급으로 97.2%나 증가했으며 종업원수 14.8%,
공사액 34.6%, 부가가 치 34.8%의 신장세를 각각 나타냈다.
전문건설업체는 전반적인 건설업 호조와 원도급업체인 종합건설업체의
신장에 힘입어 공사액이 30.5%, 부가가치가 30.6% 증가했다.
........................
사업체및 종업원수별 구조
........................
건설업 사업체당 평균 공사액은 11억6천9백88만원으로 지난 88년보다
14.3% 늘 어났다. 이중 종합건설업체는 1백26억8천9백39만원으로 전년의
1백85억8천8백16만원 보다 31.7% 감소했는데 이는 면허개방에 따른
신규업체의 참여로 사업체수의 증가율 이 공사액 증가율을 능가했기
때문이다. 전문건설업체의 업체당 평균 공사액은 12억 8백95만원,
기타업체는 1억8천8백42만원으로 전년보다 23.8%와 14.0%가 각각 증가했
다.
건설업체의 종업원 1인당 평균 공사액은 21.6% 늘어난
2천2백22만원으로 나타났 으며 이중 종합건설업체는 17.3% 늘어난
2천6백18만원, 전문건설업체는 28.5% 늘어 난 1천8백68만원,
기타건설업체는 19.7% 늘어난 1천6백7만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