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다음달 전국 6개 지구에서 총 7천3백94호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27일 주공이 확정.발표한 8월중 임대아파트 입주자 선정계획에 따르면
전체 공 급 아파트중 장기임대주택을 2개 지구에서 2천1백86호,
영구임대주택을 4개 지구에 서 5천2백8호를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이중 서울에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번동지구에서 1천2백92호,
독산지구에 서 1천2백26호이며 이들 주택은 공사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이르러 오는 10월과 11월 에 각각 입주하게 된다.
광명시 하안지구에서는 2천66호의 영구임대주택이 공급되고
군포.산본지구와 인 천만수지구에서는 각각 1천1백67호와 1천19호의
장기임대아파트가 공급돼 모두 11월 에 입주하게 된다.
이밖에 오는 12월에 입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산내지구내
영구임대아파트 6백24호에 대해서도 8월중에 입주자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