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내 2백42개 가동업체 가운데 종업원규모가 50인이하인
소규모업체들이 전체의 74%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남동공단이 집계한 입주업체의 고용규모에 따르면 이들중 종업원
10인이하인 업체는 16개사(6.6%), 11인이상 50인이하는 1백63개사(67.4%)
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비해 51인이상 1백인이하인 업체는 48개사(19.8%), 1백1인이상 2백
50인이하인 업체는 15개사(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동공단조성당시 주로 수도권내에 위치한 공해업종등을 유치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