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 중앙은행은 지난 1일에 발효한 동서독 통화단일화를 위해
동독은행들에 85억 DM (도이치 마르크/50억달러)을 이미 공급했다고
중앙은행인 연방은행 대변인이 3일 전했다.
동독인들은 지난 2일동안 각종 금융기관에서 약 4억 DM(26억달러)를
인출했으며 나머지 돈은 동독기업체에 전달해 물품대금결제와 일상운영비에
충당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