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진출, 수출상담/계약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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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인 경제개혁이 추진되고 있는 폴란드에 우리 기업의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동구 국가중에서는 비교적 늦게 올들어서야 바르샤바에 지사를 설치한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은 폴란드의 경제환경이 크게 호전되어 감에 따라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규모 합작투자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 현대, 자동차 연간 1천500대 공급 ***
현대는 최근 현지자동차딜러와 연간 1천5백대의 엑셀및 쏘나타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중 1천대(7백만달러 상당)를 수출키로 했다.
한국산 자동차는 일본제보다 가격이 싸고 품질이 떨어지지 않아 딜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는 또 지난 25일 폴리시 오션라인사(Polish Ocean Line)와 컨테이너
3천TEU(1천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도 맺었다.
이 회사는 폴란드 최대조선소인 그다니스크와 선박엔진용 부품을 장기간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다.
현대는 이밖에 컴퓨터 위성방송수신기 타이어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보고
관련 수입업체와 본격적인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수출상담에 힘입어 현대의 올해 대폴란드 수출은 3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수출과 함께 수입에도 힘써 철근 빌레트등 건설자재와 PVC
레진등 화학제품 1천만달러어치를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특히 현대는 폴란드의 건설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3국의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삼성, TDX 연내 3천만달러 목표 ***
지난 3월 지사를 설치한 삼성은 불과 3개월동안 전자 섬유등을 1천만
달러어치나 현지판매했으며 하반기 수출액은 1천5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삼성은 특히 폴란드의 통신망현대화사업에 온힘을 쏟고 있는데 올해
2천만-3천만달러의 TDX(전전자교환기)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폴란드의 TDX수요가 해마다 2배이상 신장될 것으로 보고 현지
공장건설을 위해 자금력이 있는 기업과 합작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폴란드의 통신망현대화 사업에는 프랑스의 알카텔, 독일의 지멘스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삼성은 현지공장건설로 기선을 잡는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 금성, 가전품등 2천만달러 계획 ***
금성 역시 TV VTR등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2천만달러어치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의 반응이 좋아 수출목표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금성의 지난해 수출은 1천만달러였다.
금성은 폴란드의 투자여건이 호전되어 감에 따라 현지 가전공장을 건설,
동구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한편 폴란드는 연초의 경제개혁정책이 실효를 거둬 인플레상승이 완만해
지고 있으며 자국통화인 즐로티의 태환성은 물론 과실송금도 별문제가
없어 최근들어 외국기업의 투자상담이 부쩍 늘고 있다.
띠고 있다.
동구 국가중에서는 비교적 늦게 올들어서야 바르샤바에 지사를 설치한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은 폴란드의 경제환경이 크게 호전되어 감에 따라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규모 합작투자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 현대, 자동차 연간 1천500대 공급 ***
현대는 최근 현지자동차딜러와 연간 1천5백대의 엑셀및 쏘나타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중 1천대(7백만달러 상당)를 수출키로 했다.
한국산 자동차는 일본제보다 가격이 싸고 품질이 떨어지지 않아 딜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는 또 지난 25일 폴리시 오션라인사(Polish Ocean Line)와 컨테이너
3천TEU(1천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도 맺었다.
이 회사는 폴란드 최대조선소인 그다니스크와 선박엔진용 부품을 장기간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다.
현대는 이밖에 컴퓨터 위성방송수신기 타이어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보고
관련 수입업체와 본격적인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수출상담에 힘입어 현대의 올해 대폴란드 수출은 3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수출과 함께 수입에도 힘써 철근 빌레트등 건설자재와 PVC
레진등 화학제품 1천만달러어치를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특히 현대는 폴란드의 건설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3국의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삼성, TDX 연내 3천만달러 목표 ***
지난 3월 지사를 설치한 삼성은 불과 3개월동안 전자 섬유등을 1천만
달러어치나 현지판매했으며 하반기 수출액은 1천5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삼성은 특히 폴란드의 통신망현대화사업에 온힘을 쏟고 있는데 올해
2천만-3천만달러의 TDX(전전자교환기)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폴란드의 TDX수요가 해마다 2배이상 신장될 것으로 보고 현지
공장건설을 위해 자금력이 있는 기업과 합작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폴란드의 통신망현대화 사업에는 프랑스의 알카텔, 독일의 지멘스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삼성은 현지공장건설로 기선을 잡는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 금성, 가전품등 2천만달러 계획 ***
금성 역시 TV VTR등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2천만달러어치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의 반응이 좋아 수출목표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금성의 지난해 수출은 1천만달러였다.
금성은 폴란드의 투자여건이 호전되어 감에 따라 현지 가전공장을 건설,
동구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한편 폴란드는 연초의 경제개혁정책이 실효를 거둬 인플레상승이 완만해
지고 있으며 자국통화인 즐로티의 태환성은 물론 과실송금도 별문제가
없어 최근들어 외국기업의 투자상담이 부쩍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