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김일성 이탈민중반란 유도위해 반김일성 망명자들 방한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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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북한주석 김일성의 "혁명전설"을 무너뜨리면서 반김일성
망명자들을 대거 서울에 보낸 이면에는 KGB(국가보안위원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산케이 신문이 27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정권붕괴에 KGB가 영향력을 미쳤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최근 방한한 루마니아 구국전선 지도자 불칸씨를 비롯,
6.25 40주년 행사에 참석키 위해 서울에 온 반김일성 망명인사들은 KGB와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케이는 권력유지의 핵심 부분인 "혁명전설"의 허구성과 김일성의
강력을 폭로케 함으로써 김일성과 북한 주민간의 사이를 끊고 종내는
민중반란을 유도하려는데 소련의 기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견해가
강하다고 밝혔다.
망명자들을 대거 서울에 보낸 이면에는 KGB(국가보안위원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산케이 신문이 27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정권붕괴에 KGB가 영향력을 미쳤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최근 방한한 루마니아 구국전선 지도자 불칸씨를 비롯,
6.25 40주년 행사에 참석키 위해 서울에 온 반김일성 망명인사들은 KGB와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케이는 권력유지의 핵심 부분인 "혁명전설"의 허구성과 김일성의
강력을 폭로케 함으로써 김일성과 북한 주민간의 사이를 끊고 종내는
민중반란을 유도하려는데 소련의 기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견해가
강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