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9일 제11차 북경아시아경기대회에 즈음,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북경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에서 발행되는 이 기념주화는 금화
1종, 은화 4종으로 전면에는 아시아경기대회의 휘장과 새로 건설된 경기관/
경기장의 도안이 새겨겨 있으며 뒷면에는 다이빙, 축구등 각 경기종목의
도안이 새겨져 있다고 이 방송은 소개했다.
한편 이에앞서 중국은 18일 북경아시안게임 성화봉송 방안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주석사무회의에서 최종 심의/채택된 이 안에 따르면
성화봉송은 오는 8월21일부터 9월21일까지 한달간, 전국적 범위에서 실시
되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연인원수는 1억명에 달하며 4개도시를 출발점으로
북경에 이르는 총거리는 6만km에 이른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성화채화식은 8월21일 천안문광장에서 갖게되며 11개성, 직할시, 자치구
로부터 가져온 6만마리의 비둘기도 함께 날리게 된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