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2곳에 민자유치에 의한 대규모 지하주차장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12일 동대문운동장옆과 묵정공원 지하주차장의 건설및 운영사업자
로 동부건설(주)과 동현건설(주)을 선정, 실시설계 심사등을 거쳐 오는 10월
착공키로 했다.
자주식 지하6층 연1만4천5백27평 규모로 차량 1천2백8대를 수용할 동대문
운동장옆 주차장은 사업비 2백8억8천만원이 투입돼 오는 92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묵정공원 주차장은 85억원을 들여 자주식 지하 4층 연 5천7백9평 (5백
4대) 규모로 91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동부건설과 동현건설은 지하주차장 준공과 동시 서울시에 기부 채납하는
대신 20년간 주차장 운영권을 갖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