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의 1백% 증자가 오는 9월중에 실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증권업계에 대한 자금지원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11일 증권금융관계자에 따르면 증금은 금년안에 자본금을 현재의 8백억원
에서 1천6백억원으로 1백%의 증액한다는 방침에 따라 증자 일정을 이같이
마련하고 대주주인 증권 은행 단자 투자 신탁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금의 대주주를 보면 증권사가 44.3%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은행 20.7%, 단자 9.7% 투자신탁 4.7%, 종급 4.4%, 보험 3.1%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