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과자류의 판매가 크게 활기를 띠어 오는 상반기까지는 지난해보다
30%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빙과류보다 건과류쪽으로 수요가 몰려 ***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동양제과 크라운제과등 제과3사는 지난 5월
까지 모두 2천4백9억여원어치의 건과자류를 팔아 전년동기의 1천8벡53억여원
에 비해 30.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건과류메이커 3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천7백90억
여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30%이상의 고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건과부분의 판매가 큰폭으로 늘고 있는 것은 올들어 비오는 날이
많은등 일기가 나빠 빙과류보다는 건과류쪽으로 수요가 몰린데다 메이커들의
새제품개발이 활기를 띤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업체별 판매실적을 보면 롯데제과가 1천1백72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28.4%가량 늘어났으며 동양제과는 7백30억여원으로 34.2%, 크라운
제과 5백7억원으로 28.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