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장세가 회복무드를 타자 수익률제고를 위해 매수세가 저가주
쪽으로 쏠리고 있다.
*** 2만원이하 상위랭킹 휩쓸어 ***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주식평균 매매단가가 시장평균주가를
크게 밑돌고 있을뿐 아니라 거래량측면에서도 2만원이하의 저가권주식들이
상위랭킹을 휩쓸고 있다.
주식평균매매단가는 지난 1주일동안 줄곧 1만8천원선 안팎에 머물러
시장평균주가를 1천원가량씩이나 하회했다.
지난달 28일의 경우 평균 매매단가는 1만7천4백23원에 그쳐 시장평균주가
1만8천6백42원을 1천2백19원 밑돈 것을 비롯 30일엔 1천1백65원, 6월2일엔
9백43원씩 각각 시장평균주가를 하회했다.
지난주중 많은 거래가 이뤄졌던 무역 건설 조립금속등의 업종평균주가가
시장평균주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에도 불구, 평균 매매단가가 이처럼 낮은
수준에 그친 것은 이들 업종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가권주식쪽에 매매가
집중됐음을 나타내주는 현상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