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중국진출 활기...북경대회 앞두고 광고홍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9월의 북경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이 더욱 더
활기를 띠고 있다.
88서울올림픽이후 불붙기 시작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은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한국기업들의 대형옥외 광고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이곳에 한국보다 앞서 진출한 일본, 홍콩, 마카오,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 삼성 대형TV 설치, 공항주변 KOREAN AIR
초대형간판, 쌍용의 대회협찬 간판등 설치돼있어 ***
북경공항에는 삼성이 만든 대형 TV가 설치돼있고 공항주변엔 "KOREAN AIR"
란 초대형 간판이 눈길을 끌고 있는가 하면 제11회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이
거행될 인공체육관앞에는 쌍용의 대회협찹간판이 우뚝서 있어 한국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한눈에 볼수 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해있는 40여개국, 1만여개 회사들의 지난 한햇동안 합자/
합작/100% 투자, 합작개발 등의 투자가 5천5백건에 50억달러 (추정)에 달하고
있다는 것.
한국은 합자회사형식으로 현재 40여개기업이 이미 참여했거나 허가를 신청
중에 있다.
*** 두산기업 진로그룹 한국음식점 열어 ***
두산기업은 북경시 중심의 식당가에 1백9만달러를 투자, 한국음식점을
지난해 10월에 열어 식당업외 그룹계열사의 진출기지로 활용하고 있고
진로그룹도 1백25만달러를 투자, 북경에 한국식당을 차려 북경대회와 때를
맞춰 개점할 계획이며 3천7백만달러를 들여 삼강평원 10ha를 개발해 50년후
중국에 반환한다는 조건으로 합자를 신청중이다.
*** 금성사 차이나 금성그룹사설립,
통일 대단위 자동차단지 조성서둘러 ***
금성사는 5백만달러를 투자, 차이나금성그룹사를 설립해 컬러TV를 생산할
계획이고 (주)통일은 1천만달러를 단독 투자해 소형트럭의 트랜스미션제작과
대단위 자동차 단지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도 삼익악기는 1천8백만달러규모의 피아노공장을 흑룡강성 하얼빈에
고려합섬은 2백만달러로 섬유회사 합작설립을 협의중이며 극동정유와 유공
에서도 합작회사를 만들어 중국원유를 국내에 들여갈 계획을 세우는 등 전자
광학 제약 완구 선박 등 각 부문에서 중국진출을 꾀하고 있다.
한편 중국측에선 제련기술을 요하는 야금공업을 비롯 시멘트 유리 고급
내장재의 채굴및 가공설비의 건재공업, 기계공업, 비료, 염료 등 화학공업,
의료공업 및 의료기계공업, 전자공업 분야에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라고
있다.
활기를 띠고 있다.
88서울올림픽이후 불붙기 시작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은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한국기업들의 대형옥외 광고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이곳에 한국보다 앞서 진출한 일본, 홍콩, 마카오,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 삼성 대형TV 설치, 공항주변 KOREAN AIR
초대형간판, 쌍용의 대회협찬 간판등 설치돼있어 ***
북경공항에는 삼성이 만든 대형 TV가 설치돼있고 공항주변엔 "KOREAN AIR"
란 초대형 간판이 눈길을 끌고 있는가 하면 제11회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이
거행될 인공체육관앞에는 쌍용의 대회협찹간판이 우뚝서 있어 한국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한눈에 볼수 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해있는 40여개국, 1만여개 회사들의 지난 한햇동안 합자/
합작/100% 투자, 합작개발 등의 투자가 5천5백건에 50억달러 (추정)에 달하고
있다는 것.
한국은 합자회사형식으로 현재 40여개기업이 이미 참여했거나 허가를 신청
중에 있다.
*** 두산기업 진로그룹 한국음식점 열어 ***
두산기업은 북경시 중심의 식당가에 1백9만달러를 투자, 한국음식점을
지난해 10월에 열어 식당업외 그룹계열사의 진출기지로 활용하고 있고
진로그룹도 1백25만달러를 투자, 북경에 한국식당을 차려 북경대회와 때를
맞춰 개점할 계획이며 3천7백만달러를 들여 삼강평원 10ha를 개발해 50년후
중국에 반환한다는 조건으로 합자를 신청중이다.
*** 금성사 차이나 금성그룹사설립,
통일 대단위 자동차단지 조성서둘러 ***
금성사는 5백만달러를 투자, 차이나금성그룹사를 설립해 컬러TV를 생산할
계획이고 (주)통일은 1천만달러를 단독 투자해 소형트럭의 트랜스미션제작과
대단위 자동차 단지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도 삼익악기는 1천8백만달러규모의 피아노공장을 흑룡강성 하얼빈에
고려합섬은 2백만달러로 섬유회사 합작설립을 협의중이며 극동정유와 유공
에서도 합작회사를 만들어 중국원유를 국내에 들여갈 계획을 세우는 등 전자
광학 제약 완구 선박 등 각 부문에서 중국진출을 꾀하고 있다.
한편 중국측에선 제련기술을 요하는 야금공업을 비롯 시멘트 유리 고급
내장재의 채굴및 가공설비의 건재공업, 기계공업, 비료, 염료 등 화학공업,
의료공업 및 의료기계공업, 전자공업 분야에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