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4분기중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83년 4/4분기의 2백17억달러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2백63억7천만달러(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미상무성이
발표했다.
1/4분기중 적자폭은 전분기인 지난해 4/4분기의 2백87억5천만달러와 전년
동기인 지난해 1/4분기의 2백80억9천만달러에 비해 큰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87년 3/4분기중 4백6억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상무성은 금년 1/4분기중 무역적자를 인플레효과 제거를 위해 지난 82년
달러화가치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2백44억6천만달러로 나타나 지난해
4/4분기의 2백88억3천만달러및 지난해 1/4분기의 2백69억6천만달러와
비교된다고 밝혔다.
*** 수출 4.7% 늘어나 ***
금년 1/4분기중 수출은 기록적인 수준인 9백60억4천만달러로 전분기의
9백17억4천만달러에 비해 4.7%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분기의 수출증가율은 2.7%를 기록했었다.
한편 1/4분기중 수입도 역시 기록적인 수준인 1천2백24억2천만달러로
전분기의 1천2백4억8천만달러대비 1.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분기의 수입증가율은 1.1%에 그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