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은 6월부터는 동독인들에게 서독에서 동독의 오스트마르크화를 서독
도이체 마르크화로 교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서독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25일 밝혔다.
동독이들은 그러나 오는 7월2일 실시되는 통화통합을 위한 사전조치에
따라 동독에서 도이체마르크화는 계속 구입할수 있도록 분데스방크는 말했다.
동독인들이 서독에서 오스트 마르크를 도이체 마르크로 교환하는 것을
더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한 이같은 결정은 서독에서 교환된 동독 마르크화가
7월1일 이전에 동독 중앙은행에 되돌아올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이대변인은
전했다.
동독인들이 양독 어느 은행에서나 오스트 마르크와 도이체 마르크를 2대1로
교환할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동독인들이 서독 여행을 가능토록 하기위해
구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