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과 해저 광섬유 케이블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미국 스위스
일본 등지와의 통신이 이달말부터 광섬유통신으로 개선되게 됐다고
미전신회사인 AT&T가 22일 발표했다.
일본에서 한국의 제주도와 홍콩을 잇는 2천8백57마일의 광섬유케이블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한국은 광섬유케이블을 통해 음성 데이터및 화면을
교신할 수 있게 됐다고 AT&T는 밝히고 음성통화의 경우 동시에 4만통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간의 국제전화는 지금까지 인공위성 중계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광섬유케이블을 이용할 경우 통화의 품질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