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소기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방연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부산, 광주, 대전등 10개 지역에서
노무관리, 세무회계등 5개 분야에 대한 지방연수를 실시한 결과 모두
899명이 참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백73명보다 무려 90%가 늘어났다.
** 노무관리 / 생산관리 / 자재관리등 관심 커 **
연수분야별 참석인원을 보면 노무관리분야는 목표로한 3백45명(목표
3백70명)이었고 생산관리는 목표로 정한 2백60명을 훨씬 초과 3백8명이
연수를 받았으며 자재관리 도한 목표인원의 2배에 가까운 97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들의 생산관리및 자재관리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케 했다.
한편 지방연수의 지역별 참여도에 있어서는 큰 차리를 보여 광주, 목포,
대전, 대구등지의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반해 마산,
청주등은 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세무회계등 3개 분야에 1백50명을 정해 놓았으나 43%가 초과된
2백14명이 참석했고 목포는 생산관리분아에 68명(목표 50명)이 연수를
받았으며 나머지 대전, 대구도 목표인원을 훨씬 초과했다.